11월 국고채 발행 3조5000억 줄어든 5조

이보미 2023. 10. 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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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1월 5조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경쟁 입찰 발행계획(8조5000억원)에 비해 3조5000억원 감소했다.

연물별로는 2년물 7000억원, 3년물 1조1000억원, 5년물 8000억원, 10년물 9000억원, 20년물 3000억원, 30년물 9000억원, 50년물 3000억원을 경쟁입찰 발행한다.

한편, 경쟁 입찰 발행, 비경쟁인수, 교환을 모두 포함한 10월 실제 발행 규모는 10조2034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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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입찰 방식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기획재정부는 11월 5조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경쟁 입찰 발행계획(8조5000억원)에 비해 3조5000억원 감소했다.

연물별로는 2년물 7000억원, 3년물 1조1000억원, 5년물 8000억원, 10년물 9000억원, 20년물 3000억원, 30년물 9000억원, 50년물 3000억원을 경쟁입찰 발행한다.

전문딜러(PD)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2000억원 수준, 물가채 경과종목과 물가채 지표종목 간 1000억원 수준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만기도래 전 국고채 매입을 총 2조원 수준으로 1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쟁 입찰 발행, 비경쟁인수, 교환을 모두 포함한 10월 실제 발행 규모는 10조2034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10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누적 154조5607억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종 발행실적은 27일 발표되는 20년물 비경쟁인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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