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고위 인사 “이스라엘, 지상전하면 전례없는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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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본격적인 가자지구 지상전 채비에 들어간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고위 인사가 지상전을 준비중인 이스라엘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레바논에 머물고 있는 살레흐 알-아루리 하마스 정치국 부국장은 26일(현지시간) 헤즈볼라 측 방송인 알-마나르와 인터뷰에서 "만약 적들이 육상으로 (가자지구에) 들어온다면 전례 없는 패배를 맛볼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공습에도 하마스는 아무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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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본격적인 가자지구 지상전 채비에 들어간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고위 인사가 지상전을 준비중인 이스라엘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레바논에 머물고 있는 살레흐 알-아루리 하마스 정치국 부국장은 26일(현지시간) 헤즈볼라 측 방송인 알-마나르와 인터뷰에서 "만약 적들이 육상으로 (가자지구에) 들어온다면 전례 없는 패배를 맛볼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공습에도 하마스는 아무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최고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와 면담했던 알-아루리는 이어 "우리의 전투가 곧 헤즈볼라의 전투"라며 헤즈볼라와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하마스의 대이스라엘 기습이 있었던 지난 7일 이미 헤즈볼라 지도자인 나스랄라와 만났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하마스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한 협공을 협의했음을 확인한 셈입니다.
알-아루리는 또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스라엘에 저항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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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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