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메인주 총기 난사 "최소 22명 사망·수십명 부상"...40대 백인 용의자 추적

김희준 2023. 10. 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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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메인주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2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밤, 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22명이 숨지고 50∼60명이 다쳤다고 CNN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건 당시 갈색 셔츠 차림에 소총을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 40살 백인 로버트 카드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루이스턴은 메인주 제2의 도시로 인구는 약 3만6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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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메인주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2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밤, 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22명이 숨지고 50∼60명이 다쳤다고 CNN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총격은 식당과 볼링장 등 두 군데서 벌어졌습니다.

현장에서 총격범이 달아나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각 상점과 사무실, 학교도 폐쇄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건 당시 갈색 셔츠 차림에 소총을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 40살 백인 로버트 카드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당국은 카드가 타고 다니다 버린 것으로 보이는 흰색 SUV 승용차를 시청 인근에서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육군 예비군 소속인 카드는 훈련을 받은 총기 교관으로 최근 정신 병력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수사 당국은 일단 테러리즘의 징후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계속 보고를 받고 있다며 연방 정부와 연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루이스턴은 메인주 제2의 도시로 인구는 약 3만6천 명입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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