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인디밴드와 클래식의 듀엣 무대

2023. 10. 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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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시대(오후 9시 10분)

지난주에 이어 2라운드 '브로맨스 듀엣 배틀'이 펼쳐진다. 서로 다른 장르와 개성을 가진 오빠들의 듀엣 대결이 성사돼 기대를 모은다. 독특한 보이스와 위트 있는 춤으로 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인디밴드 오빠 정중식은 '팬텀싱어' 출신 성악 발라더 오빠 김바울과 팀을 이룬다. 김바울은 정중식과 함께 리코더를 불고, 춤까지 추는 파격 변신을 감행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다.

이색적인 음색으로 눈길을 끈 류지호는 발라더 임도환과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색다른 변신을 위해 2주 내내 춤 연습에 매진한 이들은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한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에 변진섭은 '막상막하'라고, 박경림은 '너무 잔인한 대결'이라고 전하며 평가에 고심을 거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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