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도 맨유가면 골 못 넣어!" 前 PL 공격수 일침, "래쉬포드-안토니 크로스 올릴 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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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스톤 빌라 등에서 활약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공격 라인을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를 앞두고 아그본라허는 영국 '토크 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엘링 홀란도 맨유에 있으면 득점하지 못할 것이다. 안토니와 마커스 래쉬포드는 크로스를 올릴 줄 모른다. 라스무스 회이룬의 기회가 아깝다"라면서 맨유의 공격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 기준 9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고 있다.
이외 맨유 공격진은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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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과거 아스톤 빌라 등에서 활약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공격 라인을 강하게 비판했다.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3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맨유는 5승 4패(승점 15)로 리그 8위에, 맨시티는 7승 2패(승점 21)로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아그본라허는 영국 '토크 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엘링 홀란도 맨유에 있으면 득점하지 못할 것이다. 안토니와 마커스 래쉬포드는 크로스를 올릴 줄 모른다. 라스무스 회이룬의 기회가 아깝다"라면서 맨유의 공격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올 시즌 맨유는 공수 모두에서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 라인은 부상으로 인해 잦은 선수 변화가 일어나며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이다. 공격진은 득점을 넣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 기준 9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고 있다.
그중 공격수의 득점은 단 한 골에 불과하다. 래쉬포드가 아스널전 넣은 한 골이다. 이외 맨유 공격진은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회이룬, 안토니는 리그 6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한 개도 올리지 못했다.
11골 가운데 10골이 미드필더와 수비진에서 나왔다. 최다 득점자가 맥토미니로 3골이고, 그 뒤를 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골을 넣고 있다. 이외 카세미루,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롯, 한니발 메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각각 한 골씩을 터트리고 있다.
공격진은 날카로움을 잃었다. 특히 래쉬포드와 안토니는 측면에서 전혀 활로를 개척해주지 못하고 있다. 공을 잡으면 돌파보단 턴오버가 잦고, 기회가 나도 부정확한 슈팅 정확도로 번번이 공을 날리기 일쑤다. 자연스럽게 중앙에 배치된 회이룬도 고립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아그본라허는 홀란도 맨유를 오면 득점하지 못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한편 홀란은 올 시즌 PL 기준 9골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금일 열렸던 영보이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맞대결에서도 멀티골을 터트리며 예열을 마친 상태다. 지난 시즌 올드 트래포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만큼 다시 한번 골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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