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3분기 순이익 1180억원…작년比 34%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1790억원보다 34.1% 줄어든 1180억원이라고 26일 밝혔다.
3분기 카드이용 누적 실적은 67조원으로, 지난해 3분기 60조8000억원과 비교해 10.5% 증가했다.
디지털 성과를 나타내는 간편결제 이용액도 올해 3분기 14조150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1790억원보다 34.1% 줄어든 1180억원이라고 26일 밝혔다.
3분기 카드이용 누적 실적은 67조원으로, 지난해 3분기 60조8000억원과 비교해 10.5% 증가했다. 디지털 성과를 나타내는 간편결제 이용액도 올해 3분기 14조15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한해 이용액이 15조7760억원이었던 걸 감안하면 가파른 성장세다.
다만 영업이익은 1500억원으로, 1년 전 2410억원 대비 37.8% 감소했다. 연체율도 직전 분기 1.16%에서 올해 3분기 1.36%로, 0.2%포인트(p) 높아졌다.
신용판매 매출 확대와 금융자산 수익성 제고로 영업수익이 증가했는데도 고금리 장기화로 이자·대손비용이 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4분기엔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와 영업 효율화를 통해 비용 증가를 최소화하고 독자카드 고객 기반을 확대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청조 소름돋는 이유…"파라다이스家 가족사진 이 사람 따라해" - 머니투데이
- '사랑과 전쟁' 그 남배우 충격 근황…"30억 잃고 아내와 별거" - 머니투데이
- 모친상 입관 전 사라진 남편…"시어머니 반응이 더 서러워" 왜? - 머니투데이
- 샤넬 로고가 여기 왜?…지드래곤 이상행동 영상에 광고계 '발칵' - 머니투데이
- "이선균, 이참에 할리우드로 와"…해외 팬들 뜻밖의 반응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수능에 '尹 퇴진' 집회 사이트가 왜 나와…논란된 문제들 봤더니 - 머니투데이
- 물건 쓸어 담던 '다이궁'도 "돈 안 써"…중국인 지갑 닫자 면세점 '휘청' - 머니투데이
- "5만전자 물 탔더니 또 내려" 충격의 4만전자…구조대는 언제쯤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