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사 주최 대회서 우승 노리는 이승연, 1R 8언더파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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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사 주최 대회에서 정상에 서겠다는 바람은 이번엔 이뤄질수 있을까.
2년 전 이 대회에서 2라운드에 단독 선두로 치고나섰지만 결국 공동 4위에 그쳤던 이승연은 "지난주 감기에 걸려 아직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후원사 주최 대회에서 잘 치고 싶다는 간절함 덕분인지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면서 "중장거리 퍼팅이 잘 떨어졌고, 샷이 (핀에) 붙으면 놓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퍼팅이 잘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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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를 메인 스폰서로 둔 이승연이 26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우승상금 1억4400만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완벽한 스타트를 끊었다. 이채은2와 함께 8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다.
2년 전 이 대회에서 2라운드에 단독 선두로 치고나섰지만 결국 공동 4위에 그쳤던 이승연은 “지난주 감기에 걸려 아직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후원사 주최 대회에서 잘 치고 싶다는 간절함 덕분인지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면서 “중장거리 퍼팅이 잘 떨어졌고, 샷이 (핀에) 붙으면 놓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퍼팅이 잘 됐다”고 설명했다.
2021년 시즌을 마친 뒤 후원사와 재계약을 했던 그는 “올해로 2년 계약이 또 만료된다. 사람이 궁지에 몰려야 뭔가 되는 모양”이라며 현 후원사와의 재계약 욕심을 에둘러 표현한 뒤 “2년 전에도 목표는 우승이었고, 이번에도 목표는 우승”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 투어에 입문한 이승연은 그해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뒤 한번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올 시즌 나란히 3승을 기록 중인 이예원 임진희 박지영의 첫 날 성적은 미세하게 엇갈렸다. 이예원은 4언더파 공동 8위에 랭크됐고, 임진희는 3언더파 공동 15위, 박지영은 1언더파 공동 42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소미는 1오버파로 부진했다.
서귀포 |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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