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테니스 황제 알카라스, 부상 떨치고 복귀

배정훈 기자 2023. 10.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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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는 오늘 SNS를 통해 부상에서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좋은 소식이 있다. 매일 몸 상태가 나아지고 있으며, 파리 마스터스와 ATP 파이널스에 출전할 수 있다"면서 "최고의 몸 상태로 시즌을 마칠 수 있게 돼 신난다"고 적었습니다.

알카라스는 지난 7월 조코비치를 결승에서 꺾고 윔블던 남자 단식 챔피언에 올랐고, 세상은 그를 '새 황제'라며 추켜세웠습니다.

그런데 8월 열린 US오픈에서 준결승 탈락한 뒤로는 부상에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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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귀 알리는 알카라스 SNS

남자 테니스의 '새 황제'로 주목받는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부상을 떨치고 파리 마스터스와 시즌 왕중왕전인 남자프로테니스 ATP 파이널스에 출격합니다.

알카라스는 오늘 SNS를 통해 부상에서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좋은 소식이 있다. 매일 몸 상태가 나아지고 있으며, 파리 마스터스와 ATP 파이널스에 출전할 수 있다"면서 "최고의 몸 상태로 시즌을 마칠 수 있게 돼 신난다"고 적었습니다.

알카라스는 지난 7월 조코비치를 결승에서 꺾고 윔블던 남자 단식 챔피언에 올랐고, 세상은 그를 '새 황제'라며 추켜세웠습니다.

그런데 8월 열린 US오픈에서 준결승 탈락한 뒤로는 부상에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딱 두 대회에만 출전했는데, 9월 중국 베이징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탈락했고, 이달 상하이 마스터스에서는 16강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지난 23일 시작한 스위스 바젤 실내 대회는 대회에 앞서 기권 의사를 밝혔습니다.

연말까지 푹 쉴 수도 있었지만, 알카라스는 조코비치를 제치고 연말 1위를 차지하기 위해 복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알카라스 X 계정 캡처,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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