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베트남 대학과 복수학위과정 개설

오성택 2023. 10. 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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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은 26일 베트남 하노이기술통상대학과 복수학위과정을 개설하고, 교수와 학생 교류 등 폭넓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대학이 개설한 복수학위과정은 베트남 현지 대학에서 1년간 수업을 들은 뒤, 경남정보대 학위과정을 졸업하면 양 대학의 학위를 모두 수여하는 제도다.

현재 베트남에 체류 중인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하노이기전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유학생 대상 설명회 등 유학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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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은 26일 베트남 하노이기술통상대학과 복수학위과정을 개설하고, 교수와 학생 교류 등 폭넓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대학이 개설한 복수학위과정은 베트남 현지 대학에서 1년간 수업을 들은 뒤, 경남정보대 학위과정을 졸업하면 양 대학의 학위를 모두 수여하는 제도다.
김대식(오른쪽 두 번째) 경남정보대 총장과 도안 티투 흐엉(왼쪽 두 번째) 하노이기술통상대 총장이 복수학위과정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제공
이는 현지 대학에서 유학생을 유치해 교육한 다음 인력난을 겪는 국내기업에 취업을 통해 정착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남정보대가 추진 중인 ‘정주형 유학생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다.

현재 베트남에 체류 중인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하노이기전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유학생 대상 설명회 등 유학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유학생 면접을 통해 선발한 학생 18명과 함께 귀국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베트남 현지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에 감사드린다. 유학생들을 최고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겠다”면서 “경남정보대가 ‘정주형 유학생’ 양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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