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가을 접어들면서 가죽 아우터 거래액 2배 상승

김진희 기자 2023. 10. 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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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는 가죽 소재 아이템이 간절기 트렌드로 떠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봄버(Bomber) 스타일의 가죽 자켓도 인기다.

29CM 관계자는 "블랙 레더 제품은 차분한 컬러 덕분에 캐주얼뿐만 아니라 오피스룩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올가을에는 가죽 자켓과 함께 레드나 핑크톤의 상의 또는 팬츠를 함께 코디해 원포인트 스타일링을 연출해봐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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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컬러와 클래식 디자인으로 간절기 활용도 증가
29CM는 가죽 소재 아이템이 간절기 트렌드로 떠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29CM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9CM는 가죽 소재 아이템이 간절기 트렌드로 떠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가을과 겨울의 경계선에 있는 쌀쌀한 날씨에 클래식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20~30대 여성 고객의 선택이 이어지는 추세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CM에서 여성 패션 내 가죽 아우터 거래액은 108% 늘었다. 최근 2주간(10월10일~23일) 진행된 '폴 인투 폴'(Fall in to Fall) 가을 기획전에서 판매된 가죽 아우터 거래액은 행사 직전 동일 기간보다 30% 가까이 증가했다.

대표적인 클래식 가죽 재킷으로는 디자이너 브랜드 '모이아'가 선보이는 가죽점퍼가 있다. 루즈한 핏의 하이넥이 두드러지는 제품으로 현대적이지만 커프스 히든 스냅 등 디테일을 추가한 점이 돋보인다. 현재 4차 재주문까지 진행할 정도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멋스러운 오버핏 실루엣을 연출한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엔느'의 에픽 레더 재킷 완성도 높은 품질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가죽이 헤진 듯한 질감으로 레트로 감성을 더한 레더 자켓도 주목할만 하다. 빈티지 모던 감성 디자이너 브랜드 '오버듀플레이어'는 크랙이 매력적인 페이크 레더 원단을 활용한 블루종 재킷을 선보였다. 탈부착이 가능한 퍼 카라를 더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여성 패션 브랜드 '르'(Le) 역시 빈티지한 질감이 돋보이는 박시한 오버핏 실루엣의 블루종 재킷을 선보였다.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봄버(Bomber) 스타일의 가죽 자켓도 인기다. 봄버 재킷은 공군 조정사들이 착용한 것에서 유래해 일명 항공 점퍼로 불린다.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택이 돋보이는 가죽 소재를 활용해 미니멀 무드의 숏기장 점퍼를 완성한 '엘에프엠'(LFM)의 레더 봄버 재킷이 대표적이다.

29CM 관계자는 "블랙 레더 제품은 차분한 컬러 덕분에 캐주얼뿐만 아니라 오피스룩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올가을에는 가죽 자켓과 함께 레드나 핑크톤의 상의 또는 팬츠를 함께 코디해 원포인트 스타일링을 연출해봐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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