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품다 통일을 풀다’…2023 부산평화통일박람회 개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27일 중구 유라리광장 일원에서 ‘2023 부산평화통일박람회’를 연다.

부산평화통일박람회는 북한 이탈주민과 이북5도민을 주인공으로 실향민의 애환을 위로하고 청년과 함께 통일을 풀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통일을 품다 통일을 풀다’를 표어로 개막식을 비롯한 무대 프로그램, 통일체험·정책안내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2023 부산평화통일박람회’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특히 연계행사로 ‘부산시 이북도민의 날’과 ‘부산청년평화포럼’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부산평화통일박람회를 통해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통일의 희망을 새롭게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