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충주분원유치 공동위, "예타 통과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

진광호 기자 2023. 10. 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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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충주분원유치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26일 "충주 충북대병원 유치에 결연히 나서기로 했으며 시급한 예타 통과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동위는 "충주분원 유치는 충주시민들로서는 가장 반가운 소식이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마지막 희망"이라면서 "모든 국민은 평등하게 의료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대병원 충주분원은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에 건물 연면적 8만 1155㎡, 500병상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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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만 명 서명운동 돌입
충북 북부지역 건강권 확보 마지막 희망
충북대병원 충주분원유치 공동위는 26일 충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급한 예타 통과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사진=진광호 기자

[충주]충북대병원 충주분원유치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26일 "충주 충북대병원 유치에 결연히 나서기로 했으며 시급한 예타 통과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위는 충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온전한 상급 병원이 없어 충주시민들은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전제하면서 "충주를 비롯한 충북 북부지역은 전국에서 치료가능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은 물론, 전국 시·군지역 가운데 응급실에 도착하는 시간과 건강지수가 최하위 수준인 의료 사각지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동위는 "충주분원 유치는 충주시민들로서는 가장 반가운 소식이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마지막 희망"이라면서 "모든 국민은 평등하게 의료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와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 충주시주민자치협회, 충주상공회의소, 충주문화원 등이 참여하는 공동위는 향후 10만 충주시민 서명 운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충주분원 건립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중으로 오는 12월 조사 결과가 나온다. 결과가 0.5 이상이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할 수 있다.

충북대병원 충주분원은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에 건물 연면적 8만 1155㎡, 500병상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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