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프랑스·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입 허용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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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가 한우 산업 안정을 위해 프랑스·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입 허용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협회는 오늘(26일) 성명서를 내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오는 31일 오후 프랑스와 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입을 위한 위생 조건을 심의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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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가 한우 산업 안정을 위해 프랑스·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입 허용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협회는 오늘(26일) 성명서를 내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오는 31일 오후 프랑스와 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입을 위한 위생 조건을 심의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소해면상뇌증(광우병) 발생국의 소고기를 수입하려면 수입위생조건에 대한 국회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 이번 심의가 유럽연합(EU) 소고기 수입의 발판이 될 것이란 게 협회 주장입니다.
협회는 “수입 허용이 프랑스와 아일랜드에 국한될 사항이 아니다”라면서 독일, 벨기에, 스웨덴, 폴란드 등 유럽연합 소속 8개국도 수입 허용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협회는 또 “럼피스킨병으로 초비상이 걸려 고군분투하는 한우 농가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며 “한우 산업 안정을 위한 ‘한우법’ 제정 등 최소한의 약속 없이 추진되는 프랑스, 아일랜드산 수입 허용에 적극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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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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