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700억 규모 EV배터리팩 공장 설립 추진

조은효 2023. 10. 26.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 모빌리티가 속도감있게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KG모빌리티는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경상도 및 창원시, KG스틸과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 설립에 관한 투자와 고용 및 행정 지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 등과 투자협약 체결
KG모빌리티 관계자(오른쪽 다섯번째)가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경남도, 창원시 등과 배터리 팩 공장 설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G모빌리티 제공

[파이낸셜뉴스] KG 모빌리티가 속도감있게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KG모빌리티는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경상도 및 창원시, KG스틸과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 설립에 관한 투자와 고용 및 행정 지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창원 엔진공장 유휴부지에 2024년까지 약 7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협약에 따라, 신규 인원 충원 시 경상남도 및 창원시 거주자를 우선 고용하며, 경상남도 및 창원시는 원활한 투자 집행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KG 모빌리티는 전동화 모델로의 전환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KG모빌리티는 중국 BYD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연간 전기차 5만대 분의 배터리 팩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KG 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이사는 "이번 4자간 투자협약 체결로 배터리 팩 공장 설립 공사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배터리 팩 공장 설립을 통해 창원 엔진공장을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를 포함한 주요 전동화 핵심부품의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