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로 환경 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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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안전 통행권 확보 등 군민 안전을 위해 '스마트한 도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사업 5억 원 △2023년 지자체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 1억 원 △어린이보호구역내 방호울타리 설치사업 3억6200만 원 △집중안전점검 관련 보수·보강사업 2억9500만 원 등 총 12억57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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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사업 내년까지 추진
[음성]음성군은 안전 통행권 확보 등 군민 안전을 위해 '스마트한 도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사업 5억 원 △2023년 지자체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 1억 원 △어린이보호구역내 방호울타리 설치사업 3억6200만 원 △집중안전점검 관련 보수·보강사업 2억9500만 원 등 총 12억57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먼저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총사업비 6억 원(특별교부금 5억 원, 군비 1억 원)을 투입해 초·중·고교가 모여 있는 학교 밀집 지역인 음성읍의 남신초, 한일중, 중앙사거리에 내년 상반기까지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구축한다.
어린이보호구역에 보행자·차량 상황의 전광판 영상 제공, 우회전 알림, 신호대기자 감지 기능, 보행신호 연장 등의 서비스가 포함된 스마트 안전 횡단보도 설치로 과속·신호 위반 등 교통사고 예방을 통한 인명사고 방지 효과와 더불어 IOT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혁신성과 확산 지원사업으로 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신호등 설치 사업과 회전교차로(LED시선유도등 설치) 도로 안전시설 개선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군은 총사업비 1억 원(특별교부금 5000만 원, 군비 5000만 원)을 들여 수봉초·무극초·용천초·생극초·감곡초 등 5개교에 CCTV 영상 객체 인식 AI 기술을 접목해, 시청각과 동시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안전 신호등을 설치한다.
이에 따라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주변 경각심을 제고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군은 총사업비 1억 원(특별교부금 5000만 원, 군비 5000만 원)을 투입, 생극면 차평 회전 교차로에 LED시선 유도등을 설치해 교차로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고 야간 시인성을 확보해 도시미관 향상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지원사업'에 신청해 특별교부세 3억6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7억24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가 살기 좋은 안전한 보행 공간 조성에 힘쓴다.
군은 2024년까지 동성초등학교 등 관내 15개소 어린이보호구역 휀스 미설치 구간에 방호울타리를 추가 설치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추진한 집중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 결과를 토대로 2023년 집중안전점검 관련 보수·보강 대상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신청한 결과 특별교부세 2억95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확보한 사업비로 교량 3개소(오궁교, 백야1교, 청룡교) 및 급경사지(군도 27호선 및 군도 18호선) 등 집중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 2024년까지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통안전시설 확충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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