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언더파' 박상현, KPGA 부산오픈 첫날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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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은 26일 부산 아시아드CC 파인,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를 잡아내 10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부터 노보기 경기를 펼친 박상현은 KPGA 코리안투어 통산 1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KPGA 최초 상금 50억원을 돌파한 박상현은 이제 60억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함정우는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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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시 상금 2억원+부상 2억원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박상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상현은 26일 부산 아시아드CC 파인,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를 잡아내 10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부터 노보기 경기를 펼친 박상현은 KPGA 코리안투어 통산 1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KPGA 최초 상금 50억원을 돌파한 박상현은 이제 60억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함정우는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함정우는 18번홀부터 6번홀까지 무려 7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절정의 샷 감각을 자랑했다.
함정우는 "전체적으로 샷이 너무 잘 됐다. 이렇게 하다가 후반 9개 홀 모두 버디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며 "7번홀(파4)이 워낙 어려운 홀이었고 핀이 왼쪽 뒤편이어서 어려운 위치였다. 파로 막아낸 것도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희와 김민준, 김찬우는 7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태희는 6언더파 65타를 기록해 6위에 자리했다.
대회 우승자는 총 4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게 된다. 우승상금 2억원 함께 부상으로 현금 2억원도 받는다. 단 부상상금 2억원은 상금순위에 적용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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