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아파트 신축 현장서 40대 근로자 감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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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가 감전 사고로 숨져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4분쯤 제천시 장락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A(49)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양수기 관련 전기설비 인근에서 발견된 A씨에게는 감전으로 인한 화상 흔적이 있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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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제천시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가 감전 사고로 숨져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4분쯤 제천시 장락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A(49)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양수기 관련 전기설비 인근에서 발견된 A씨에게는 감전으로 인한 화상 흔적이 있었다.
그는 배수시설 인근 물웅덩이로 인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업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다.
노동당국은 해당 사업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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