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앙아 협력포럼, 내달 1일 투르크멘서 개최

이창규 기자 2023. 10. 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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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6차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이 내달 1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다.

26일 우리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장관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청년의 잠재력 실현을 통한 협력 추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 직접 참석해 중앙아 국가들과의 △교통·물류 △보건·의약 △기후변화·환경 △정보통신기술(ICT) △교육·과학 △관광 분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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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장관, 수교 후 첫 공식 방문… 교통·보건 등 협력 논의
박진 외교부 장관.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우리나라와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6차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이 내달 1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다.

26일 우리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장관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청년의 잠재력 실현을 통한 협력 추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 직접 참석해 중앙아 국가들과의 △교통·물류 △보건·의약 △기후변화·환경 △정보통신기술(ICT) △교육·과학 △관광 분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이번 포럼 참석을 위해 1992년 한·투르크메니스탄 수교 이후 우리 외교장관으로선 처음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공식 방문한다.

포럼엔 박 장관과 함께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 외교장관들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또 우리나라와 중앙아 국가들의 산·학·민·관 관계자 등 전문가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이번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을 계기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라시드 메레도프 외교장관과의 한·투르크메니스탄 외교장관회담을 비롯해 중앙아 각국 장관들과의 양자회담에도 임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이들 회담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에너지·플랜트 △교통 인프라 △보건의료 등 분야 협력방안과 중앙아 각국과의 △양자관계 및 △실질협력 방안 △지역 정세, 그리고 △우리나라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노력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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