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뜨달’ 김영대X표예진, 역대 최고 스케일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이하 ‘낮뜨달’)’이 눈여겨봐야 할 지점들을 정리했다.
‘낮뜨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 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다.
# “말투나 톤을 노력하고 연습했다“ 김영대X표예진 완벽한 1인 2역
김영대와 표예진이 ‘낮뜨달’을 통해 1인 2역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두 사람은 각각 신라 시대 인물 도하&한리타와 현재의 인물 한준오&강영화를 연기했다. 김영대는 도하와 한준오에게서 흘러나오는 분위기를 다르게 만들기 위해 “말투나 톤 같은 것을 노력하고 연습했다”고 밝혔다. 또 표예진은 강영화로 등장할 땐 강인함을, 홀로 살아남은 대가야 출신 한리타를 연기할 때는 단아함을 뽐내는 유연함으로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남녀 주인공 모두가 1인 2역에 나섰다는 점이 흥미를 끄는 가운데, 두 커플이 전혀 다른 분위기의 로맨스를 보여준다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적대적 관계로 만나 피할 수 없는 사랑에 빠져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는 도하와 한리타의 애틋한 멜로,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며 혐관 티키타카를 보여줄 한준오와 강영화의 통통 튀는 로맨스가 색다른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삼국시대–현재 넘나드는 거대한 스케일과 아름다운 영상미
ENA가 최초로 선보이는 시대극 ‘낮뜨달’이 삼국시대와 현재를 넘나드는 화려한 규모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거대한 규모의 전투 장면, 광활한 자연을 담은 한 폭의 그림 같은 구성 등을 공개하며 작품 퀄리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여기에 삼국시대에 대한 철저한 고증이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일상복, 혼례복, 외출복 등 다양한 신라 시대의 의복을 선보이며 사극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처럼 아름다운 영상미로 시각적 재미를 끌어올린 ‘낮뜨달’은 압도적 스케일과 몰입도 높은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한편,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11월 1일 (수) 오후 9시 ENA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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