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내 커피를 입속에 빨아들이세요”…스타벅스, ‘별다방 클래스’ 가보니
코로나로 열리지 못하다가 5월에 재개
하반기 클래스는 다음 달부터 신청받아
26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아카데미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별다방 클래스’에서 18대 커피앰배서더 서우람 충정로점장이 커피 테이스팅 방식을 설명했다. 서 점장은 17개국이 참석한 아태지역 스타벅스 바리스타 대회에서 탑3 안에 들기도 했다.
서 점장은 “냄새 맡고(smell) 소리 내 마신 뒤(slurp) 그리고 커피의 특성이 어떤지 위치(locate)를 찾고 마지막에는 커피를 함께 즐긴 사람들과 향과 맛을 표현(describe)하면 됩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별다방 클래스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약 3년만에 재개되는 고객 대상 커피세미나이다. 지난 5월 상반기에 이어 다음 달부터 전국 약 170여개 매장에서 열린다.
별다방 클래스에 참여하면 스타벅스에서 제공하는 커피 소개, 취향에 맞는 커피 추출방식 찾기,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음료 만들기, 커피와 푸드 페어링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별다방 클래스’ 진행은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 전문가인 커피앰버서더와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벅스 DCM(District Coffee Master)들이 맡게 된다. 커피앰버서더는 매해 전국 스타벅스 파트너 중 최고의 바리스타 1명을 선정하는데 올해는 2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장광열 씨가 선정됐다.
스타벅스 DCM은 커피 추출부터 감별 및 커피 테이스팅, 커피 스토리텔링 등 스타벅스의 전문적인 커피 테스트 과정을 통과한 스타벅스 커피전문가들이다. 약 2만 3000여 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 중 현재 160여명이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벅스 DCM으로 활동 중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상반기 실시된 ‘별다방 클래스’는 전국 스타벅스 162개의 거점 매장에서 2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했다”면서 “이번에도 커피를 좋아하는 고객들과의 만남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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