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홍천 일부 지역 우박 내려

한귀섭 기자 2023. 10. 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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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강원 춘천과 홍천 일부 지역에 우박이 내렸다.

뉴스1 취재 결과 이날 오후 3시 55분쯤 홍천 서면에 우박이 쏟아지기 시작해 1분가량 이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 내외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며 "춘천과 홍천에 우박이 관측된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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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3시 55분쯤 강원 홍천 서면에 내린 우박.(독자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6일 강원 춘천과 홍천 일부 지역에 우박이 내렸다.

뉴스1 취재 결과 이날 오후 3시 55분쯤 홍천 서면에 우박이 쏟아지기 시작해 1분가량 이어졌다.

현재는 비와 우박 모두 그쳤다. 또 같은 시각 춘천 남면에도 지름 약 0.5~1㎝ 정도 되는 우박이 내렸다.

홍천 서면의 한 주민은 "비가 오더니 갑자기 머리 위로 무엇인가 떨어지길래 봤더니 우박이었다"며 "큰 우박은 아니었지만, 깜짝 놀라 지붕이 있는 곳으로 피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 10분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춘천 남이섬 17㎜, 춘천 남산 8.5㎜, 홍천 팔봉 5.5㎜, 철원 김화 3.5㎜ 등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 내외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며 "춘천과 홍천에 우박이 관측된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3시 55분쯤 강원 홍천 서면에 내린 우박.(독자 제공)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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