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홍천 일부 지역 우박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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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강원 춘천과 홍천 일부 지역에 우박이 내렸다.
뉴스1 취재 결과 이날 오후 3시 55분쯤 홍천 서면에 우박이 쏟아지기 시작해 1분가량 이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 내외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며 "춘천과 홍천에 우박이 관측된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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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6일 강원 춘천과 홍천 일부 지역에 우박이 내렸다.
뉴스1 취재 결과 이날 오후 3시 55분쯤 홍천 서면에 우박이 쏟아지기 시작해 1분가량 이어졌다.
현재는 비와 우박 모두 그쳤다. 또 같은 시각 춘천 남면에도 지름 약 0.5~1㎝ 정도 되는 우박이 내렸다.
홍천 서면의 한 주민은 "비가 오더니 갑자기 머리 위로 무엇인가 떨어지길래 봤더니 우박이었다"며 "큰 우박은 아니었지만, 깜짝 놀라 지붕이 있는 곳으로 피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 10분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춘천 남이섬 17㎜, 춘천 남산 8.5㎜, 홍천 팔봉 5.5㎜, 철원 김화 3.5㎜ 등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 내외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며 "춘천과 홍천에 우박이 관측된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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