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열린공감TV 정천수 고소 “폄하→가짜뉴스 유포, 사과한다면 취하”[공식입장]

박수인 2023. 10. 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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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열린공감TV 제작자에 대한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영이 소속사 그룹에이트 측은 10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열린공감TV 제작자 정천수 씨가 이영애를 폄하하고 사실과 다르게 가짜 뉴스를 유포한 것에 대해 26일 언론중재위에 제소하고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민형사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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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영애가 열린공감TV 제작자에 대한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영이 소속사 그룹에이트 측은 10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열린공감TV 제작자 정천수 씨가 이영애를 폄하하고 사실과 다르게 가짜 뉴스를 유포한 것에 대해 26일 언론중재위에 제소하고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민형사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영애는 가짜 뉴스를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소유권 다툼을 하고 있는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씨를 고소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영애는 한 달 넘게 사과와 방송 중단을 기다렸다"며 "이영애는 지금이라도 정천수 씨가 가짜 뉴스를 인정하고 성실한 사과를 한다면 고소를 취하하도록 변호인에게 당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영애는 "이번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모금 참여로 의견이 다른 국민들께 불편한 마음을 드렸다면 다시 한 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 18일 열린공감TV에는 '김건희와 이영애, 그리고 김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들은 영상을 통해 이승만 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해 기부한 이영애가 김건희와 과거부터 친분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열린공감TV는 ‘주식회사 시민언론 더탐사’의 정천수 대표가 운영하는 채널로 구독자 75만명을 보유 중이다.

다음은 이영애 소속사 그룹에이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영애 씨 소속사 그룹에이트 입니다.

배우 이영애 씨는 2023년 9월 18일과 10월 16일 열린공감TV 정천수 씨가 이영애 씨를 'X소 같은 여자들'로 폄하하고 사실과 다르게 가짜 뉴스를 유포한 것에 대해 2023년 10월 26일 정천수 씨를 언론중재위에 제소하고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서울 용산 경찰서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민형사 고소를 하였습니다.

이영애 씨는 가짜 뉴스를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소유권 다툼을 하고 있는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씨를 고소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영애 씨는 한 달 넘게 사과와 방송 중단을 기다렸습니다. 보도 내용이 잘못되었다면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도 참된 언론인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영애 씨는 지금이라도 정천수 씨가 가짜 뉴스를 인정하고 성실한 사과를 한다면 고소를 취하하도록 변호인에게 당부했습니다.

이영애 씨는 부득이하게 법적 조치를 한 것에 대해 스스로 유감을 표하며 이번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모금 참여로 의견이 다른 국민분들께 불편한 마음을 드렸다면 다시 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2023년 10월 26일 배우 이영애 소속사 그룹에이트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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