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한 직업계고 합격자 정정 재공고…26명 당락 뒤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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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군산의 한 직업계고 신입생 1차 합격자 발표 오류로 26명의 당락이 뒤바뀐 점을 확인하고, 정정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산의 한 직업계고 2개과에 대한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북교육청은 "전라북도 고입전형 포털 상에 합격자를 재공고하고 변동된 응시생과 학부모에 유선을 통해 안내를 하고 있다"며 "해당 학교 면접 시 현장 관리 감독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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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군산의 한 직업계고 신입생 1차 합격자 발표 오류로 26명의 당락이 뒤바뀐 점을 확인하고, 정정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산의 한 직업계고 2개과에 대한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일반전형은 정원의 120%, 사회통합전형은 정원의 150%를 비롯해 교원지원대상자 1명을 포함 총 133명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문제는 선발 기준으로, 중학교 내신 석차 연명부의 개인별 석차 백분율을 반영해야 하는데, 교사의 실수로 내신 성적의 총점을 반영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당초 합격자 13명이 떨어지고, 떨어진 13명이 합격자로 뒤바뀌며 재공지가 이뤄졌다.
전북교육청은 "전라북도 고입전형 포털 상에 합격자를 재공고하고 변동된 응시생과 학부모에 유선을 통해 안내를 하고 있다"며 "해당 학교 면접 시 현장 관리 감독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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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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