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이차전지 기업 활동 지원…개발·실시계획 변경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3. 10. 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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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한 이차전지 기업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산권 확보 등을 담은 개발 및 실시 계획을 변경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새만금 산단에 입주한 대주전자재료, 리튬포어스 등 10개 기업의 재산권 확보가 가능하도록 일부 준공 관련한 실시계획 변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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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전소 부지 추가 확보, 재산권 확보 지원
새만금 산업단지. 전북도 제공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한 이차전지 기업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산권 확보 등을 담은 개발 및 실시 계획을 변경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고시문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번 변경 승인은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 환경 변화를 예측해 투자 유치 장애를 제거하는데 중점을 뒀다.

도로 폐쇄 및 부지 합병을 비롯해 차량 진출입구 변경 등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심의 절차를 거쳤다.

원활한 전력 공급과 변전소 조기 건설을 위한 비응 제2변전소 부지 추가 확보와 비응 3변전소 위치 변경을 개발 계획에 담았다.

또 새만금 산단에 입주한 대주전자재료, 리튬포어스 등 10개 기업의 재산권 확보가 가능하도록 일부 준공 관련한 실시계획 변경을 마쳤다.

남북도로 완공으로 확정된 국도와 산단 경계를 조정하고 스마트 그린산단 운용을 위한 통합관제센터를 산업용지에서도 건축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 일부 내용을 수정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첨단전략산업 투자 급증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새만금을 글로벌 기술 패권의 전초기지로 육성하는데 새만금 산단 역할이 크다"며 "기업 친화적 산단이 되도록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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