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시·책·영화 어우러짐' 전남대 인문주간 운영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은 시와 책, 영화가 어우러진 인문주간을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함께 살아가는 인문학-함·삶·인人'을 주제로 열리는 인문주간은 인문대학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펼쳐진다.

인문대학 1호관 김남주홀에서는 배한봉 시인의 강연과, 공모전에 당선된 시민들의 시 낭송회가 열린다.

광주독립영화관에서는 가족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한 영화 '어느 가족' '어느 잡식 가족의 딜레마' '고속도로 가족' '그 겨울, 나는' 등이 잇따라 상영된다.

또 김남주홀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내 인생의 책에서 발견한 인상적인 구절을 나누는 북 토크가 열린다.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 작품전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는 오는 31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제1·2 전시실에서 '제17회 전남초등교원미술작품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초등교원 64명, 명예회원 10명, 학생 8명의 작품 85점이 선보인다.

서예와 한국화, 서양화를 비롯해 사진, 조소작품까지 다양한 부문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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