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임시회 열어 조례안 등 35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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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회는 26일 제278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등 35개 안건의 심의에 들어갔다.
8일간의 이번 회기 동안 이락우 의원이 발의한 '청소년시설 내 보건위생물품 비치 및 지원', 최재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웰다잉 문화 조성' 등 조례안 21건을 심사한다.
이철우 의장은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고, 조례안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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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는 26일 제278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등 35개 안건의 심의에 들어갔다.
8일간의 이번 회기 동안 이락우 의원이 발의한 ‘청소년시설 내 보건위생물품 비치 및 지원’, 최재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웰다잉 문화 조성’ 등 조례안 21건을 심사한다.
또 시설관리공단 위탁과 새마을재단 출연, 장애인체육관 위탁 등 동의안 1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검토한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앞서 최재필 의원은 ‘귀어·귀촌 활성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급감으로 수산업계와 어촌은 상당히 위태로운 상태”라며,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고 교육과 의료 시설 또한 낙후해 어업인구 감소, 고령화로 어촌이 소멸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45년이면 전국 어촌 97%가 소멸 위험지역이 될 거라는 연구결과에 따라 어업 살리기를 서둘러야 한다”며 “이웃어촌지원센터 등 차별화된 지원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이철우 의장은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고, 조례안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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