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27일 통풍 공개 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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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은 27일 송봉홀에서 '통풍, 완전 정복'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이로 인해 발생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등 조직에 침착되는 질환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통풍의 증상과 진단(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통풍의 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통풍의 식이요법(영양관리팀 강현주 영양사), 질의응답 순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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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이로 인해 발생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등 조직에 침착되는 질환이다.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급성통풍발작이나 관절의 뻣뻣함, 침범 부위의 결절에 의한 변형이 주된 증상이다. 최근 고령화 및 서구화된 식습관과 대사성 질환의 증가로 우리나라의 통풍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통풍의 증상과 진단(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통풍의 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통풍의 식이요법(영양관리팀 강현주 영양사), 질의응답 순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통풍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는 “통풍 치료는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조기에 빠른 치료를 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건강검진 시 요산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통풍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평소 본인의 건강 상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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