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전 롯데 코치,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 사령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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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50) 전 롯데 자이언츠 배터리코치가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 지휘봉을 잡는다.
파주 챌린저스는 "2024년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최기문 감독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파주 챌린저스 배터리코치를 지냈다.
현대 유니콘스 출신의 신철인 코치와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강민규 코치가 파주 챌린저스에 합류해 최 감독을 보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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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최기문(50) 전 롯데 자이언츠 배터리코치가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 지휘봉을 잡는다.
파주 챌린저스는 "2024년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최기문 감독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1996년 KBO리그에 데뷔한 최 감독은 OB베어스, 롯데 자이언츠를 거치며 2010년까지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롯데와 NC 다이노스에 배터리 코치를 맡았다.
지난해에는 파주 챌린저스 배터리코치를 지냈다.
현대 유니콘스 출신의 신철인 코치와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강민규 코치가 파주 챌린저스에 합류해 최 감독을 보좌한다.
파주 챌린저스는 올해만 현도훈, 박찬희, 김태욱, 박주현, 진우영 등 5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2023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한 팀이기도 하다.
최기문 감독은 "좌절을 겪은 선수들과 야구를 향한 열정이 가득한 선수들에게 내가 경험하고 가지고 있는 것들을 모두 주고 싶고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한국야구 산업 전반에 본인들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을 배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파주 챌린저스 독립야구단은 11월 10일까지 선수지원서를 받아 11월 17일 홈구장인 파주교하야구장에서 2024년 8기 선수선발을 실시한다.
파주 챌린저스 관계자는 "그 동안은 선수들의 회비로 운영 해왔다. 2024 8기부터는 선수들이 돈에 구애 받지 않고 온전히 야구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선수회비를 받지 않고 운영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29일부터 시모노세키 전지 훈련, 일본 독립리그와 사회인야구 소프트뱅크 3군과의 교류전을 거쳐 경기도리그에 참여하게 된다.
트라이아웃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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