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영도유격부대 추모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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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은 26일 부산 영도구 태종대유원지 내 6·25전쟁 참전 영도유격부대 유적비 앞에서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1월 함경북도·강원도 출신 반공청년 1200명으로 창설된 영도유격부대는 부산 영도(태종대)에 본부를 두고 활동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부산지방보훈청장과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사단장, 영도구의회 의장, 대한민국특전동지회장, 영도유격부대원과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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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은 26일 부산 영도구 태종대유원지 내 6·25전쟁 참전 영도유격부대 유적비 앞에서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는 부산지방보훈청장과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사단장, 영도구의회 의장, 대한민국특전동지회장, 영도유격부대원과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영도유격부대 연혁 및 활동소개 △국민의례 △추모사 △헌화 및 분향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종호 부산보훈청장은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국민과 함께 미래세대가 기억하고 존경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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