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5주년 맞은 참이슬…하이트진로, 누적판매 '1위' 굳건

한지명 기자 2023. 10. 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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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000080)는 출시 25주년을 맞은 국민소주 '참이슬'이 소주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1998년 10월 국내 소주 시장에 첫 출시된 참이슬은 출시 2년만에 단일 브랜드로 전국 점유율 50% 이상을 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이후 참이슬을 15차례 리뉴얼하는 등 25년간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변신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지난 8월까지 참이슬의 누적 판매량은 국내 소주업계 최대인 387억병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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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량 387억병 돌파
이슬라이브 페스티벌.(하이트진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출시 25주년을 맞은 국민소주 '참이슬'이 소주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1998년 10월 국내 소주 시장에 첫 출시된 참이슬은 출시 2년만에 단일 브랜드로 전국 점유율 50% 이상을 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이후 참이슬을 15차례 리뉴얼하는 등 25년간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변신을 지속해왔다.

특히 특허 받은 대나무숯 정제공법을 통해 잡미와 불순물을 4번에 걸쳐 정제해 깨끗한 맛과 목넘김을 구현한 차별화된 제품력을 자랑해왔다.

9년 째 '국내 최장수 주류 모델'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아이유와 참이슬은 깨끗한 이미지로 넓은 연령층에 사랑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지난 8월까지 참이슬의 누적 판매량은 국내 소주업계 최대인 387억병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여러 제약이 있는 주류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최초의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했다.

1999년 소주 최초 여성 모델 이영애를 발탁하고, 2014년에는 소주 최초 팝업스토어 이슬포차를 운영했다.

이후 2015년에는 뮤직 온라인 콘텐츠 '이슬라이브'를 진행하고 2018년에는 뮤직페스티벌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또 점자 페트 도입(2018년), 환경성적인증 획득(2019년) 등 환경 기여의 측면에서도 No.1 브랜드로서 시장을 선도했다.

현재 하이트진로는 해외 80여 개국에 참이슬을 수출 중이다. 지난해 소주 수출액은 1억 2000만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주류업계 최초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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