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3분기 당기순이익 8994억원… 전년比 0.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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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8998억원) 대비 약 0.1% 감소한 899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금융의 2023년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4383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6617억원) 대비 8.4% 줄었다.
우리금융의 3분기 누적 기준 순영업이익은 7조4979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2615억원) 대비 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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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8998억원) 대비 약 0.1% 감소한 899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금융의 2023년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4383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6617억원) 대비 8.4% 줄었다.
우리금융의 3분기 누적 기준 순영업이익은 7조4979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2615억원) 대비 3.3% 증가했다. 우리금융의 이자이익은 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3476억원)보다 4.0% 증가했다.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성장세가 이어졌다는 게 우리금융 측 설명이다. 비이자이익은 8978억원으로 전년 동기(9139억원)보다 1.8% 감소했다. 수수료 이익은 전년 대비 0.6% 늘었지만 유가증권 등 일부 부문에서 손익이 감소한 탓이다.
판매관리비용률은 영업수익 회복과 적극적인 비용관리를 통해 40.6%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대손비용은 1조786억원으로 전년 동기(6220억원)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반면 3분기 대손비용은 260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3.1% 감소했다.
주요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그룹 0.41%, 은행 0.2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각각 0.10%포인트, 0.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연체율의 경우 은행 0.31%, 카드 1.36%로 집계로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각각 0.09%포인트, 0.16%포인트 증가했다. 우리금융의 NPL커버리지비율은 그룹 180.0%, 은행 239.0%로 집계됐다.
주요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올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5% 하락한 2조2898억원이었다. 비은행 계열사를 살펴보면 우리카드가 전년 동기 대비 34.1% 감소한 1,174억원, 우리금융캐피탈이 전년 동기 대비 34.8% 감소한 1091억원, 우리종합금융이 전년 동기 대비 73.5% 감소한 184억원을 나타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 분기 배당금도 1주당 180원을 확정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1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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