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이 공개한 포스테코글루의 ‘타협 불가능’한 규칙... “무조건 전방 압박”

남정훈 2023. 10. 26.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잘나가는 이유가 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4일(한국 시각) '토트넘 홋스퍼의 스타 제임스 매디슨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입단 당시 도입한 '타협할 수 없는' 규칙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선수들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정말 잘 받아들이고 있어서, 경기장에서도 좋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우리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고, 선수들도 그 조언을 잘 이해하며 경기장에서 실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극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잘나가는 이유가 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4일(한국 시각) ‘토트넘 홋스퍼의 스타 제임스 매디슨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입단 당시 도입한 '타협할 수 없는' 규칙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9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1골 1도움으로 인해 2-0으로 완파했다. 토트넘이 리그 테이블 1위를 차지하면서 포스테코글루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스터 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매디슨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협상 불가' 원칙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높은 압박이) 주요 메시지 중 하나다. 그가 감독을 맡았던 팀들을 돌아보면 항상 전방 압박을 하는 팀들이었다. 부임 첫날 그는 경기의 어떤 단계에서도 높은 압박은 타협할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프리시즌에 2대 0으로 앞서고 조금 여유를 부리다가 하프타임에 공격적으로 나섰던 경기가 생각난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감독도 과거에 토트넘이 그랬던 것처럼 경기 내내 압박을 계속하는 것은 타협할 수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합류가 클럽에 어떤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잠시 말을 멈췄다는데 “그는 정말 스페셜하다. 말하는 방식까지도 그렇다”고 언급했다.

이어 “매주, 매 경기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감독으로서 능력을 우리가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그는 한 인간으로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나는 31살이고, 다른 선수들과 비교할 때 그리 젊다고 하긴 어렵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인간적인 측면에서 말이다. 그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일이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선수들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정말 잘 받아들이고 있어서, 경기장에서도 좋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우리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고, 선수들도 그 조언을 잘 이해하며 경기장에서 실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극찬했다.

포스테코글루는 현재 요코하마 시절부터 홈 52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고 마이크 워커, 히딩크를 넘어 승점 23점으로 PL 감독 첫 9경기 최다 승점 신기록을 달성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