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낭만에 대해'...매력 감성의 윤나긋 새 앨범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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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긋의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은 나긋한 음색으로 1990년대 감성을 그대로 표현한 신보다.
윤나긋은 "이번 가을 음반은 1990년대를 지나온 우리 어른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면서 "함께 웃고 사랑했던 그때와 지금 2020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다시 함께 웃고 노래하면서 사랑하자는 마음에서 이 곡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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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긋의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은 나긋한 음색으로 1990년대 감성을 그대로 표현한 신보다. 1992년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영화<클럽 싱글즈(Singles)>를 연상케하면서 무언가 급하게 살아오고 사랑했던 하지만 텅 빈 마음이 늘 있었던 그 때를 이야기하면서 지금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는 락이 가미된 쓸쓸한 발라드.
윤나긋은 "이번 가을 음반은 1990년대를 지나온 우리 어른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면서 "함께 웃고 사랑했던 그때와 지금 2020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다시 함께 웃고 노래하면서 사랑하자는 마음에서 이 곡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와이제이글로벌그룹 측은 "함께 힘든 시기를 보냈던 우리 어른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면서 "3번째 음반 '나긋하게'는 가을 감성적인 노래를 찾아 듣는 사람들을 위한 잔잔한 음악으로 어쿠스틱에 기반을 둔 부드러운 리듬과 섬세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1990년대 감성으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든 세대에게 전달하는 곡"이라고 전했다.
가수 윤나긋은 지난 2021년부터 와이제이글로벌그룹이 진행해온 신인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탄생된 가수로 매력적이고 따뜻한 목소리로 발라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21년 '안녕', '꿈을 꿔'를 선보이면서 유니크한 음악성과 독보적인 음색과 더불어 신예답지 않은 호소력을 보여줘 발라드 음악인들에게 사랑을 듬뿍받은 바 있다. 이번 가을 음반으로 다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90년대 감성이 그대로 살아나는 윤나긋의 가을 앨범 '지난다 (It's passing)' 는 오는 27일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다운 및 스트리밍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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