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팡세, 어린이 창작 뮤지컬 ‘동백아, 피어나라!’ 4일 서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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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팡세(대표 이수지)가 11월 4일 강남 성암아트홀에서 어린이 창작 뮤지컬 '동백아, 피어나라!'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수지 레팡세 대표는 "창의력 교육은 AI의 시대에 필수적이며, 종합예술인 뮤지컬을 무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창의력뿐만 아니라, 협동심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며 "이번 뮤지컬은 창작곡과 다이내믹한 율동, 무대 배경 등 어린이의 눈높이 맞춰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화하는 입체적인 공연을 준비했으니 주말 가족 친구들과 공연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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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아, 피어나라!’는 떠나간 남편을 그리다가 바다에 몸을 던지고 꽃으로 피어난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오동도의 ‘동백설화’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창작 뮤지컬이다.
주인공인 아이들 10명이 동백섬으로 체험 학습을 떠나 신비한 새를 만나 동백이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액자식 구성의 작품이다. 배우출신 안무가 조재은이 연출과 안무감독을 맡았다. 꿈과 이야기 그리고 현실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세계를 펼친다.
공연은 국악조 느낌의 ‘동백이의 노래’부터 현대 음악 리듬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7개의 창작곡들로 구성됐다. 싱어송라이터 다누와 이주형이 작·편곡을 하고 이수지가 작사와 시나리오를 썼다. 이나경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아름다운 동백이 선율을 완성했다. 레팡세 미술팀은 그림책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무대를 직접 제작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창작 뮤지컬에는 김단아, 김하율, 김예린, 김예진, 민솔이, 박준희, 신율희, 윤우, 임하연, 채민서 총 10명의 아이들과 오수영, 오수민이 특별 출연한다. 공연 이후 아이들의 노래가 담긴 음원도 발매할 예정이다.
이수지 레팡세 대표는 “창의력 교육은 AI의 시대에 필수적이며, 종합예술인 뮤지컬을 무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창의력뿐만 아니라, 협동심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며 “이번 뮤지컬은 창작곡과 다이내믹한 율동, 무대 배경 등 어린이의 눈높이 맞춰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화하는 입체적인 공연을 준비했으니 주말 가족 친구들과 공연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팡세는 주식회사 아이의 브랜드로 청담동에 복합예술 문화공간 운영과 서울대 출신 창작진과 현직 뮤지컬 감독이 합심해 뮤지컬 교육, 무대 기획, 음원 발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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