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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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충남도와 보령의 변화하는 수소산업을 홍보하고 관련 기업의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2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경제로 변화하는 힘쎈 충남, 수소에너지로부터'라는 주제로 세계 수소정책 동향과 기업들의 기술 교류를 통한 세계적 수소산업 육성의 목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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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수소기업 기술공유
[보령]보령시는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충남도와 보령의 변화하는 수소산업을 홍보하고 관련 기업의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2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경제로 변화하는 힘쎈 충남, 수소에너지로부터'라는 주제로 세계 수소정책 동향과 기업들의 기술 교류를 통한 세계적 수소산업 육성의 목표로 열린다.
포럼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션 1에 앞서 김동일 보령시장의 환영사, 김태흠 충남지사의 기조연설이 이뤄졌다.
포럼에 앞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 한국중부발전(주) 김호빈 사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석진 원장, 단국대학교 안순철 총장, SK E&S(주) 권형균 부사장, LG화학 김노마 연구소장이 참여해 '충남 수소산업 육성·신기술개발·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남의 수소산업 육성 의지를 표명했다.
세션 1에서는 국내외 수소산업 및 정책현황 발표, 세션 2에서는 국내외 수소기업 기술현황 발표가 이뤄졌다. 세션 3을 통해 충남 수소기업들과 각국 수소 전문가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는 영국에너지연구협회(ERA)의 이사인 마틴 프리어, 캐나다 기업 Edomonton Global 이사인 브랜트 레이크맨, 폴란드 비엘코포스카주 경제부 부장 카롤리나 아트라스크비치-루타를 포함한 미국, 벨기에, 독일 등 국제적인 수소 전문가들이 참가해 수소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27일에는 보령 에너지월드,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당진 그린수소센터 등 시설 견학을 통해 충남 수소산업을 들여다본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의 개최를 시작으로 수소산업 육성에 적극적 노력할 것"이라며 "블루수소, 그린수소 등 세계를 아우르는 수소 산업 선도 도시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제2기 수소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세계최대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공모에도 선정돼 수소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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