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향한 SSG 추신수의 신중한 생각 “홀로 결정할 일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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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정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요."
SSG 랜더스 추신수(41)가 2023시즌을 마쳤다.
추신수는 "(가을야구) 하나만 보고 달려왔으니 1년을 3경기 만에 잃는 듯해 더 아쉽다. 그래도 이 아픔을 잊지 않아야 다시 성공할 수 있다. 올 시즌에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당시 구단은 "추신수가 팀의 상황을 이해해줬다"며 "이 결정은 후배들에게도 분명 귀감이 될 일"이라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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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추신수(41)가 2023시즌을 마쳤다. 25일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올해 마지막 경기가 됐다. 추신수는 “(가을야구) 하나만 보고 달려왔으니 1년을 3경기 만에 잃는 듯해 더 아쉽다. 그래도 이 아픔을 잊지 않아야 다시 성공할 수 있다. 올 시즌에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지난겨울 SSG와 연봉 17억 원에 1년 계약을 했다. 2021년부터 2년간 27억 원을 받다가 10억 원이 깎였다. 프로스포츠에서 연봉 삭감은 선수의 자존심과 직결되는 문제지만, 그는 샐러리캡(팀 연봉 총액 상한선)을 고려했다. 당시 구단은 “추신수가 팀의 상황을 이해해줬다”며 “이 결정은 후배들에게도 분명 귀감이 될 일”이라고 고마워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전매특허인 ‘눈야구’를 앞세워 순출루율(출루율-타율) 0.125(1위)를 기록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하지만 선수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든 만큼 현역 연장 여부는 매년 신중히 따지는 문제다. 그는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며 “해결해야 할 일이 있다. 홀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구단주님도 봬야 하고, 계획을 들을 시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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