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잘생겼어” 이유미♥옹성우, 괴력만큼 강력한 플러팅(강남순)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유미와 옹성우의 밀당 없는 플러팅이 설렘을 유발한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이 통쾌한 카타르시스 뿐만 아니라 훅 치고 들어오는 설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어느새 깊숙이 스며들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존재로 자리 잡은 강남순(이유미 분)과 강희식(옹성우 분)의 변화가 유쾌한 웃음 가운데 기분 좋은 설렘을 안기고 있는 것. 무엇보다 솔직해서 더 강력한 강남순의 ‘힘쎈’ 플러팅 역시 화제다. 이에 괴력만큼이나 강력한 ‘순식커플’ 강남순, 강희식의 ‘심쿵’ 모먼트를 짚어봤다.
▲“이러려고 돈 벌어. 좋아하는 사람 맛있는 거 사주려고” 강희식, 무심결에 고백?!
강남순과 강희식은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았다. 잃어버린 엄마를 만나야 한다는 강남순에게 자신이 찾아주겠다며 약속한 강희식. 그는 낯선 한국 땅에서 어려움을 겪는 강남순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강남순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강희식의 진심 어린 고군분투는 절로 미소 짓게 했다. 강남순의 엄마 찾기로 이어진 인연은 황금주(김정은 분)와 재회한 후에도 계속됐다. 잃어버린 가족을 찾고 다시 만난 강남순과 강희식의 관계는 묘하게 달려져 있었다. 강희식은 강남순에게 “진짜 강남 사람 다 됐네. 예쁘단 뜻이야”라고 미소 지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음식을 맛있게 먹는 강남순을 뿌듯하게 바라보며 “이러려고 사람들이 돈 벌어. 좋아하는 사람 맛있는 거 사주려고”라면서 무심결에 진심을 드러냈다. 강남순에 대한 호의가 호감이 된 강희식의 변화는 설렘을 유발했다.
▲‘확신의 얼빠’ 강남순 원픽은 강희식 “너 참 잘생겼어요. 내 스타일”
강남순은 이상형도 ‘괴력소녀’스러웠다. 세상에서 가장 청순하고 지켜주고 싶은 남자와 결혼하겠다는 강남순. 그는 강희식을 ‘내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방심하면 “너 참 잘생겼어요”라고 훅 치고 들어오는 돌직구 화법에 강희식은 심장이 덜컹거리기 일쑤다. 강남순의 심상치 않은 강희식 앓이(?)는 계속됐다. 몽골에서부터 모아온 잘생긴 연예인들의 사진은 더 이상 강남순을 두근거리게 만들지 못했다. “이상하게 니들이 예전같이 멋져 보이지 않아”라면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강남순. 그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은 오직 강희식이다. ‘잘자’라는 문자 한 통에 발을 동동거리며 수줍게 미소 짓는 강남순의 변화는 보는 이들마저 심장을 간질거리게 했다.
▲서로가 피로회복제 “네가 있어서 든든해. 고맙다 강남순” → “난 할 수 있다구!”
강남순과 강희식이 ‘두고’ 물류 창고에서 수거한 마스크들이 모두 마약이 아닌 것으로 판명 나면서 강희식에게 복귀 명령이 내려졌다. 강남 한강 지구대 마약 수사대로 복귀한 강희식은 팀장 하동석(정승길 분)의 마약 중독 증세를 마주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신종 합성 마약의 증상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사실은 강희식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그런 강희식에게 걸려 온 강남순의 전화는 따뜻한 위로였다. 강남순은 그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무슨 일이 있음을 감지했다. “힘드냐”는 강남순의 물음에 강희식은 “아니야. 네가 있어서 든든해. 고맙다 강남순”이라며 힘을 냈다. 이어 “더한 것도 시켜, 난 할 수 있다구!”라는 강남순 다운 순수한 위로는 훈훈한 웃음을 더했다. 어느새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자리잡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간이식! 보고 싶었어” 강남순의 ‘힘쎈’ 플러팅
강희식 복귀 이후 강남순은 두고에서 나 홀로 잠입 수사를 이어갔다. 강남순은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건을 밤낮 가리지 않고 탐색하며 고군분투했다. 그러던 중 현장을 누군가에게 들켜버렸다. 강남순을 얼어붙게 만든 사람은 다름 아닌 강희식이었다. 온다는 말도 없이 깜짝 등장한 강희식을 보자마자 강남순은 “간이식! 보고 싶었어”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또 한 번 강희식을 심쿵하게 했다. 어제도 봤다는 강희식에 말에 “자꾸 자꾸 보고 싶은데”라는 강남순의 솔직해서 더 ‘힘쎈’ 플러팅이 두근거림을 안겼다.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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