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마이카'와 '비즈카'로 장기렌터카 새출발

 -모든 상품에 방문 정비 서비스 기본 장착

 -다양한 멤버십 등 소비자 혜택 강화

 롯데렌터카가 서비스 브랜드를 11월1일부터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다양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먼저, 개인 대상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로 재탄생했다. 소비자가 차를 타는 즐거움만 누릴 수 있도록 다른 것은 롯데렌터카가 모두 책임지고 알아서 해주는 진정한 내차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서비스 핵심 키워드는 Care(방문정비), Benefit(멤버십 혜택), Safety(내차 상태 진단) 3가지다. 모든 마이카 상품에는 차 방문 정비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멤버십 서비스를 스탠다드, 프리미엄, 프레스티지로 세분화해 혜택도 강화했다. IoT를 활용한 실시간 차 상태 진단 서비스인 '세이프티 365'를 통해 안전까지 책임진다.

 법인 장기렌터카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Biz car(비즈카)'로 리브랜딩 했다. 법인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서비스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비즈카는 크게 Care(다양한 정비 서비스), Saving(비용과 시간 절감), Customizing(소비자 맞춤 차)를 핵심 키워드로 한다. 

 마이카와 마찬가지로 방문 정비 서비스가 기본 장착되고 법인 차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시키는 비즈니스 차 관리 전문 솔루션 '커넥트 프로'도 제공한다. 법인의 여건 및 차량 사용 용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 차를 찾을 수 있는 전문 매니저 상담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돕는다. 

 차를 이용하는 모든 소비자의 쾌적한 카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한 연계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지난 8월 출시한 '차방정'은 1:1로 전담 정비사가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차를 정비해주는 서비스다. 월 1만원대로 43가지 필수 항목에 대한 방문 정비(연 2회) 및 엔진오일 세트를 비롯한 소모품 교체 서비스(연 1~2회)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오는 11월1일부터 신규 브랜드 모델과 함께하는 롯데렌터카 마이카 캠페인도 진행한다. 마이카를 탄다, 내 삶이 달린다는 메시지를 담아 일상을 편하게 즐기고 누리는 새로운 카라이프를 소개할 계획이다. 현재 본격적인 캠페인 시작을 앞두고 신규 모델을 맞추는 SNS 이벤트가 롯데렌탈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비스 브랜드 개편은 직관적이고 새로운 브랜드명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며 "앞으로 신규 브랜드와 접점을 늘리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현대차, 2023년 3분기 매출 41조원…8.7%↑
▶ 기아, 인도에서 그린 워크숍 프로그램 지행
▶ 벤틀리코리아,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