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28일 김정원 피아노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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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성과 판타지, 아이디어가 넘쳐 시종일관 청중을 사로잡는 연주라는 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대구서 쇼팽의 생애 마지막 3년 작품들을 선보인다.
26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2023 수성아트피아 재개관기념 명품 시리즈 공연으로 '김정원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28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공연은 'Last Chopin'을 주제로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피아노의 시인 작곡가 쇼팽의 생애 마지막 3년의 피아노 작품으로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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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따뜻한 감성과 판타지, 아이디어가 넘쳐 시종일관 청중을 사로잡는 연주라는 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대구서 쇼팽의 생애 마지막 3년 작품들을 선보인다.
26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2023 수성아트피아 재개관기념 명품 시리즈 공연으로 '김정원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28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동아음악콩쿠르 1위, 뵈젠도르퍼 국제피아노 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 피아노콩쿠르 금메달 등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독주, 협주곡, 실내악 등 15장이 넘는 다양한 음반을 발매했다.
공연은 'Last Chopin'을 주제로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피아노의 시인 작곡가 쇼팽의 생애 마지막 3년의 피아노 작품으로만 구성됐다. 녹턴, 뱃노래, 폴로네이즈 환상곡, 마주르카, 왈츠 등을 통해 인생의 유희와 애수, 사랑과 상실에 대한 쇼팽과 김정원, 두 음악가의 고뇌를 만나볼 수 있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섬세한 감성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음색, 청중을 사로잡는 연주를 구민들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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