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블루 아카이브, 이용자들과 특별 '생일잔치' 연다

사진=시프트업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국내 대표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와 '블루 아카이브'가 출시 기념일을 맞아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니케와 블루 아카이브가 각각 출시 1주년, 2주년을 기념해 이용자들과 소통 및 대대적인 업데이트 소식을 알리는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니케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세계 탈환을 위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이다. 지난해 11월4일 글로벌 출시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자 사이에서는 캐릭터와 관련한 2차 창작물도 활발히 공유되면서 IP를 비롯한 게임 영향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체인소맨', '니어: 오토마타' 등 인기 IP와 컬래버레이션을 포함한 대형 업데이트마다 반향을 일으키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다가오는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1주년 대규모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하프 애니버서리 방송에서 엉뚱발랄한 진행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던 '아니스'와 '시프티'가 다시 한번 사회를 맡아 유쾌한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보상도 공개하며, 개발진의 1주년 축하 영상과 한결같이 지휘관의 곁을 지켜온 '라피'의 서프라이즈 영상을 선보인다.

또한 1주년 기념 OST와 특별 게스트 초대 등 오감을 감동시키는 코너를 마련한 것은 물론, 개발팀과의 질의응답 코너와 오프라인 이벤트 일정까지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영상 조회 수 5만회를 달성할 경우, 모든 유저들에게 추가 보상도 지급한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 출시 2주년을 기념해 특별 생방송 '키보토스 라이브'를 진행한다.

블루 아카이브는 이용자가 다양한 학원 소속의 학생들을 이끌며 도시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캐릭터 역할수행게임이다. 2021년 2월 일본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한국, 북미 등 글로벌 지역에 출시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일본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위, 한국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주년 특별 방송 키보토스 라이브는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경기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현장 방청객과 함께 진행한다. 방송은 블루 아카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현장에서는 블루 아카이브의 '갤럭시 스토어' 입점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특별 방송에서는 김용하 총괄 PD와 박병림 PD가 출연해 2주년 기념 이벤트를 안내하고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로 참가한 이용자의 사연을 소개하는 '메모리얼 앨범'과 함께 '수상한 어워즈'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5일에는 블루 아카이브의 첫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 공연에서는 'Constant Moderato', 'Unwelcome School' 등 블루 아카이브를 대표하는 곡들이 최영선 지휘자 및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입은 색다른 모습으로 찾아온다. 

지난 1.5주년 페스티벌에 깜짝 등장해 호응을 얻은 가수 윤하도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오케스트라 연주를 배경으로 블루 아카이브 OST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