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공주 지진 인근 저수지 피해 없어…여진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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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지진이 발생한 충남 공주시 인근 지역의 농업용 저수지를 긴급 점검한 결과 피해를 본 시설은 없다고 2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46분30초 충남 공주시 남남서쪽 12㎞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25일 지진 발생 즉시 진앙지 반경 100㎞ 이내의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긴급 점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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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지진이 발생한 충남 공주시 인근 지역의 농업용 저수지를 긴급 점검한 결과 피해를 본 시설은 없다고 2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46분30초 충남 공주시 남남서쪽 12㎞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 진도는 충남에서 5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다.
농식품부는 25일 지진 발생 즉시 진앙지 반경 100㎞ 이내의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긴급 점검을 요청했다. 지방자치단체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총 3570곳의 저수지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 결과, 피해를 본 시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여진 발생 등을 감안해 지진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진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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