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석학들 광주로…'아이콘(AICON) 광주 2023' 개최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국제 인공지능(AI) 학술대회 '제3회 아이콘(AICON) 광주 2023'이 다음 달 1∼3일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오룡관에서 열린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학술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비즈니스 혁신,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기술 동향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한다.

첫날에는 인공지능 권위자인 미국 코넬대학교 다니엘 리 교수와 아이비엠(IBM) 아시아태평양지역 샨커 V 셀바두라이 부사장이 기조 강연을 하고 '인공지능 4 굿(AI 4 GOOD)' 포럼이 열린다.

2일에는 구글의 조쉬 샤펠 메사(MESA) 플랫폼 총괄, 자이스(Zeiss) 코리아의 매튜 윌슨 부사장의 특별 강연이 이어진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초거대 인공지능, 인공지능 반도체, 인공지능 창업 동향 등 분과에서 현안과 사례를 논의한다.

마지막 날에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의 특강과 카이스트(KAIST)·유니스트(UNIST)·디지스트(DGIST)·지스트(GIST)가 함께하는 인공지능 엑시스트(AI+XIST) 등 미래 인공지능을 전망하는 강연이 열린다.

각종 기술 발표와 자율주행로봇 무인매장, 인공지능 기반 지하차도 침수 예측 감시체계 등 제품 전시·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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