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터치·큐로셀 등 6社 공모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수요예측 [위클리 마켓]
10월 다섯째주에는 6개 기업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으로 투자자 잡기에 나선다. 한 주에만 다수의 기업이 몰리면서 옥석 가리기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최대어로 꼽혔던 서울보증보험이 상장을 철회한 가운데, 또 다른 대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수요예측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31일과 11월 1일 이틀 동안 메가터치, 큐로셀, 컨텍, 비아이매트릭스 등 4개 기업이 동시에 일반청약에 나선다. 메가터치는 2차전지 및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NH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다. 큐로셀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대표 주관한다. 우주 분야 스타트업인 컨텍은 지상국을 통해 위성 영상의 수신·처리·분석을 지원하는 등 위성데이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신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비아이매트릭스는 대기업 등에 업무시스템 구축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상장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동시에 4곳의 기업이 몰리며 일반청약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11월 1~2일 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스틸텍, 11월 2~3일 반도체 디자인 하우스 업체인 에이직랜드가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에스와이스틸텍은 건축물 하부 금속 조립 구조재인 데크플레이트를 제조하고 있으며, 에이직랜드는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의 최상위 협력사다. 각각 KB증권과 삼성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다.
30일 수요예측에 돌입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주목받고 있다. 전구체 기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수요예측에 나선다. 희망 공모가는 3만6200~4만40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2조5700억~3조1200억원에 달한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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