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 최정우 포스코 회장 국감 증인 철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년 연속 국회 증인으로 채택됐던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6일 국정감사 증인에서 결국 빠지게 됐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0일 밤늦게까지 이어진 경기·서울·인천 교육청 국정감사가 끝난 뒤 이날 종합감사에 출석 예정이었던 최 회장의 증인 철회를 의결했다.
최 회장은 국민의힘 의원의 요청으로 지난달 26일 교육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 연속 국회 증인으로 채택됐던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6일 국정감사 증인에서 결국 빠지게 됐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0일 밤늦게까지 이어진 경기·서울·인천 교육청 국정감사가 끝난 뒤 이날 종합감사에 출석 예정이었던 최 회장의 증인 철회를 의결했다. 최 회장은 지난 11일에도 교육위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최 회장의 증인 철회는 여야 간사 간 합의가 있었지만, 그 전에 민주당 소속 한 의원이 증인 철회를 요구하면서 이뤄졌다. 최 회장은 국민의힘 의원의 요청으로 지난달 26일 교육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최 회장은 지난 8월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포항제철소 피해 우려가 있었는데도 대학교수인 사외 이사들과 해외 이사회에서 골프를 친 의혹을 받는다. 민주당은 지난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애초 최 회장을 증인으로 요구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퇴장했고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이 갑자기 최 회장을 지키는 호위무사가 됐다”며 규탄했다.
최 회장은 2021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재 청문회에 이어 지난해에도 태풍 중 골프 논란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바 있다.
이은지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유라 “내 또래 엘리트 승마선수들 아무도 남현희 예비남편 모른다”
- 남현희 “전청조에 완전 속았다…투자금 편취에 ‘두줄’ 임테기까지”
- 지상전 큰소리친 이스라엘 비장의 무기는?
- 남현희 스토킹 혐의 전청조 체포…이별 통보에 남 씨 모친 집 찾아가
- “여자? 사기꾼? 예상했다”… 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 입 열었다
- “난 최전방인데 총리 아들은 마이애미 해변에”…이스라엘 예비군들의 분노
- 박근혜·인요한·김기현, 박정희 추도식 집결…보수 통합 메시지 나오나
- 귀국하자마자 박정희 추도식 찾은 윤 대통령, 박근혜와 손잡았다
- 이선균·GD에 마약 공급한 의사도 입건…수사 급물살
- 돼지고기로 둔갑 도축장 끌려가던 고양이 1000마리 ‘구사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