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경차 아냐’ 로드스터 다이하쓰 코펜, 차체·엔진 키웠다

도쿄(일본)=박진우 기자 2023. 10. 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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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쓰는 25일 도쿄에서 개막한 재팬모빌리티쇼 2023에서 로드스터의 미래를 제안하는 비전 코펜 콘셉트를 소개했다.

비전 코펜 콘셉트는 차체와 엔진을 키워 이전보다 상품성과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합성연료를 사용하며, 배기량은 1.3L(리터)로 커졌다.

둥그런 디자인은 기존 1세대 코펜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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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쓰는 25일 도쿄에서 개막한 재팬모빌리티쇼 2023에서 로드스터의 미래를 제안하는 비전 코펜 콘셉트를 소개했다.

다이하쓰는 인기 경형 로드스터의 차체 크기와 배기량을 늘린 새로운 차 비전 코펜 콘셉트를 선보였다. /도쿄=박진우 기자

비전 코펜 콘셉트는 차체와 엔진을 키워 이전보다 상품성과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길이 3835㎜, 너비 1695㎜, 높이 1265㎜, 휠베이스 2415㎜의 크기로 일본 경차 규격을 벗어났다. 엔진은 합성연료를 사용하며, 배기량은 1.3L(리터)로 커졌다.

둥그런 디자인은 기존 1세대 코펜을 잇는다. 외관은 ‘달리는 즐거움에 알맞은 형태’라는 메시지에 따라 디자인됐고, 뒷바퀴 굴림 시스템을 적용한다. 헤드램프는 마치 전기차처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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