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사상 첫 연간 영업익 20조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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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20조원 시대를 연다.
26일 현대차는 올 3분기 매출액 41조27억원, 영업이익 3조82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전체 매출 중 친환경차 매출 비중을 17%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와 관련한 이행률을 C-레벨 임원의 핵심성과지표(KPI)에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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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실적 더하면 합산 20조 넘을 듯
정의선 회장 취임 후 확 바뀐 체질
4분기도 수익성 중심 경영 지속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20조원 시대를 연다. 지난해 처음으로 글로벌 완성차업체 톱3에 오른 데 이은 압도적인 성과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후 자리잡은 고품질·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이 제대로 통한 것이다.
현대차는 4분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전기차 시장 수요 감소,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은 “과거 판매물량 중심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의사결정 및 평가체계를 전면 수정했다”며 “미국 시장 인센티브(현지 판매 장려금) 증가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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