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재팬모빌리티쇼에서 美 공략 전기 SUV·픽업 공개

도쿄(일본)=박진우 기자 2023. 10. 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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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도쿄에서 지난 25일 개막한 재팬모빌리티쇼 2023에서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랜드크루저 Se와 전기 픽업트럭 EPU를 공개했다.

랜드크루저 Se는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배터리 전기차 특유의 높은 토크 성능이 특징이다.

도요타의 대표 SUV 랜드크루저를 전 세계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전기차로 발전시켰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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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도쿄에서 지난 25일 개막한 재팬모빌리티쇼 2023에서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랜드크루저 Se와 전기 픽업트럭 EPU를 공개했다. 두 차 모두 콘셉트카로 향후 수년 내 양산을 목표로 한다.

도요타 랜드크루저 Se 전기 콘셉트카. /도쿄=박진우 기자

랜드크루저 Se는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배터리 전기차 특유의 높은 토크 성능이 특징이다. 도요타의 대표 SUV 랜드크루저를 전 세계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전기차로 발전시켰다는 설명이다.

도심 주행 시에는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으로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하고, 험로 주행 때는 모노코그 보디(일체형 차체)를 통해 민첩한 핸들링과 주행 성능을 보인다. 길이 5150㎜, 너비 1990㎜, 높이 1705㎜, 휠베이스 3050㎜다. 7명이 탈 수 있다.

도요타 EPU 전기 콘셉트 픽업트럭. /도쿄=박진우 기자

EPU는 차세대 중형 픽업트럭이다. 모노코크 보디로 높은 내구성을 확보했다. 실용적이면서도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배터리 전기차를 표방한다. 더블캡 디자인으로 길이는 5000㎜를 넘는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적재함을 갖추고 있다.

뒷좌석은 사용자 취향에 맞게 활용할 수 있게끔 적재함과 연결됐다. 무게 중심이 낮은 전기차 특성을 살려 뛰어난 조종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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