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사장,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기조연설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사장이 내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게리 샤피로 CTA 회장 겸 CEO는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대담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정 사장과 HD현대는 매년 CES를 통해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왔다"며 "CES 2024에서 참석자들은 HD현대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가상현실에서의 스마트 원격제어, 자립형 에너지 시스템을 가장 먼저 만나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사장이 내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CTA에 따르면 정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기술 우선’(Tech First) 전략을 공유한다.
정 사장은 “건설 산업 분야의 생산성 과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는 것이야말로 현재 우리 문명이 직면해 있는 많은 인간안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핵심이 될 것”이라며 “기조연설에서 CES와 전 세계에 건설 방식의 혁신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바꿔 나가려는 HD현대의 디지털 트윈 및 스마트 건설 솔루션 시스템 비전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사장은 올해 초 CES 2023 미디어데이에서 바다에 대한 관점과 활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인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발표한 바 있다. HD현대는 이번 CES 2024에선 디지털화와 탄소 배출 감소 가속화를 위해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HD현대 외에 로레알, 월마트, 나스닥, 지멘스, 엘레반스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CTA에 따르면 이번 CES 2024에는 500여개의 한국 기업의 참가가 확정됐다. 삼성전자, LG전자, 두산, 기아, 현대자동차, HD현대 등 국내 주요 기업에 더해 300개사 이상의 스타트업이 전시장을 꾸린다. 올해 초 CES 2023에 참가한 한국 스타트업은 292개사로 나라별 스타트업 부문 최대 참가를 기록했다.
CES 2024의 주요 전시 주제는 △인공지능(AI) △이동수단과 모빌리티 △푸드테크와 애그테크(농업 혁신) △헬스케어와 웰니스 테크가 될 전망이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