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다·아·나·바' 캠페인…5200만원 절감

박찬수 기자 2023. 10. 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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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지난 5월에 이어 다아나바(다!시쓰고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로쓰고) 캠페인 시즌2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아나바 캠페인은 휴양림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중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다른 휴양림으로 옮겨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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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냉장고 등 휴게공간 비치, 주민들과 소통
휴양림 방문객과 마을주민들이 캠페인을 통해 전달받은 텔레비전, 냉장고 등이 비치된 휴게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지난 5월에 이어 다아나바(다!시쓰고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로쓰고) 캠페인 시즌2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아나바 캠페인은 휴양림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중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다른 휴양림으로 옮겨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각 휴양림 물품에 대한 현황조사를 통해 전자레인지, 에어컨 등 71개 물품을 19개 휴양림에 옮겨 사용해 2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봤다.

지난 캠페인에서 조직개편으로 폐지된 사무실 내 남아있던 물품을 옮겨 사용한 것을 포함하면 총 52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되었다.

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달받은 텔레비전, 냉장고 등을 휴게공간에 비치해 휴양림 방문객과 마을주민들이 오가며 편히 휴식할 수 있는 쉼터로 제공했다.

안의섭 기획운영과장은 “지난 5월 캠페인이 좋은 반응을 얻어 다시 한번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물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불필요한 예산집행을 방지하고, 절감한 예산으로 직원복지 및 휴양림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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