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원장 "LG생활건강 '가맹계약 부당 해지' 신고 접수해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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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가맹 계약 부당 해지'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기정 공정거래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의 관련 질의에 "신고가 접수돼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오프라인 가맹점 계약 구조를 '가맹 계약'에서 '물품공급 계약'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점주에게 제안하고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계약 기간에 부당하게 계약을 해지하거나 갱신을 거절했는지가 쟁점이 될 것"이라며 "가맹사업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7406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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